원경식품은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공기가 맑고 물이 깨끗한 이곳에서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국내에서 수확한 햇콩만을 주재료로 이용합니다. 또한 서해안에서 직접 공수해 온 천일염은 3년 이상 묵혀 간수를 제거한 후 사용합니다. 전통 방식 그대로 무쇠 가마솥에 다섯 시간 동안 콩을 삶고, 메주를 쑤어 말린 뒤에는 볏짚을 깐 황토방에 띄워 숙성합니다. 시간이 흘러 숙성이 끝나면 고초균이 풍부하고 잡균 없이 잘 뜬 메주를 선별해 음력 정월 길일에 장을 담급니다.
원경식품 전통장은 새싹 움트는 봄, 항아리에 손을 대면 화상을 입을 정도로 무더운 여름, 들과 산이 빨갛고 노랗게 물드는 가을, 그리고 항아리 위로 소복이 눈이 쌓이는 겨울까지 사계절을 두 번 이겨 내며 발효 숙성 과정을 거칩니다. 뿐만 아니라 항아리 뚜껑을 매일 열고 닫는 정성까지 더해져야만 진정한 고유의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전통장을 만드는 것. 느리고, 번거롭고, 고된 작업입니다. 그러나 전통장맛을 찾는 고객들이 계시기 때문에, 고객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응원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보람을 느끼며 매일같이 장을 만들어 갑니다.
원경식품은 전통 고유의 맛을 지킴과 동시에, 지금의 고객들이 원하는 맛을 낼 새로운 제품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온 세대를 아울러 건강한 밥상을 원하시는 모든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원경식품은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언제나 노력합니다.